APR과 APY
APR과 APY, 그리고 보상은 왜 줄어들까요?
펌프스페이스 입문자를 위한 이해 가이드
DeFi(탈중앙화 금융)를 처음 접하는 분에게 APR과 APY는 헷갈리기 쉬운 개념입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왜 보상이 줄어드는지, 높은 보상이 항상 좋은 건 아닌 이유도 함께 이해해야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보상의 구조, 주의할 점, 그리고 펌프스페이스만의 차별점까지 쉽게 알려드립니다.
APR과 APY란?
APR (Annual Percentage Rate): 단리 기준의 연간 보상률입니다.
APY (Annual Percentage Yield): 받은 보상을 계속 재예치(복리)했을 때의 연간 보상률입니다.
예: APR이 100%인 풀에 복리로 재예치하면 실제 수익률은 APY 기준으로 약 160%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시간이 지나면 보상률이 줄어들까요?
1️⃣ 보상은 ‘고정량 분배’ 구조입니다
펌프스페이스의 유동성 풀에는 하루 기준으로 **정해진 수량의 생태계 토큰(SHELL, PEARL 등)**이 분배됩니다.
예: 하루에 12,960개의 PEARL이 공급된다면, 이 수치는 고정입니다.
2️⃣ 예치자가 많아지면 나눠 받을 양이 줄어듭니다
풀에 예치한 사람이 많아질수록, 동일한 PEARL을 더 많은 사람이 나누게 됩니다. 즉, 예치 규모가 커지면 보상률(APR)은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3️⃣ 토큰 가격이 하락하면 실제 수익도 감소합니다
보상으로 받은 토큰의 수량은 늘어나지만, 토큰 가격이 하락하면 실제 수익 가치도 줄어듭니다. 결국 "이자는 받았는데 원금이 줄어든"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높은 APR이면 안전할까?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례:
APR이 3.89%/일이던 풀에 투자한 사용자들이 있었지만, 단 5일 만에 토큰 가격이 반토막 나며 예치 총액도 크게 줄었습니다. 즉, 보상을 많이 받았어도 전체 자산 가치는 더 크게 손실을 입었습니다.
📌 이자 수익보다 토큰 가치 하락이 더 크다면, 오히려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펌프스페이스의 보상률 관리 전략
펌프스페이스는 단기적 고이율보다 장기적 안정성과 가치 유지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구조적 전략을 운영합니다:
1. 바이백(Buyback) 시스템
펌프스페이스 V2의 거래 수수료는 SHELL 바이백에 사용
펌프스페이스 V3의 거래 수수료 일부를 사용해 SHELL, PEARL, CLAM, KRILL을 시장 가격 기준으로 자동 매입
매입된 자산은 유동성 풀에 재예치되어 토큰 수요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
2. 발행종료 구조
BWPM, ADOL, CLAM은 발행이 종료되어 추가 공급이 없으며, 오히려 바이백을 통해 시장 유통량이 감소하는 디플레이션 구조를 가집니다.
3. 사용처 확보
PEARL등은 펌프스페이스 밈코인 DEX 거래등 다양한 사용처 확보
DEX 거래가 늘어날수록 유동성 풀에 묶이는 자산도 증가 → 자연스러운 가치 보호
단순히 "이율이 높다"는 이유로 디파이를 선택하지 마세요.
진짜 중요한 것은:
보상이 어떻게 지속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지
보상 토큰이 어떻게 가치가 유지되고 있는지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사용처를 확보하고 있는지
입니다.
펌프스페이스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통해 초보 투자자도 안전하고 똑똑하게 DeF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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